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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와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이사장 고충석)는 4일 이이도 관련 대응정책과 논리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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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 정봉훈 서장은 "두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이어도 해역을 둘러싼 주변국간의 분쟁에 대비한 대응정책 논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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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석 이사장은 이날 '동북아시아 해양정책과 이어도'를 주제로 학술 발표회를 개최해 협약식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