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2012.6.25)[정규·스페셜 세션 내용] 해양영토 분쟁·환경산업 미래 진단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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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일보(2012.6.25)[정규·스페셜 세션 내용] 해양영토 분쟁·환경산업 미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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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4회 작성일 12-06-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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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스페셜 세션 내용] 해양영토 분쟁·환경산업 미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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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은 개막 이튿날인 5일에도 세계 해양계의 첨단 이슈 논의에 집중하고 있다.'아·태지역 해양영토 분쟁의 핵심 쟁점들'을 주제로 삼은 정규 세션에서는 알렉산드라 터르만 부산대 객원교수가 해양영토 분쟁과 국제 관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부찬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중 해양경계 획정과 이어도의 국제법적 평가'를 논의했다.

            임석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이끈 이 세션에는 최홍배 한국해양대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가했다.

            역시 이날 오전에 시작된 정규 세션 '선박금융 시장의 글로벌 변화와 한국의 쟁점'은 이기환 한국해양대 선박금융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 세션에서 니코스 노미코스 영국 카스비즈니스스쿨 교수는 세계 선박재정 시장을 고찰했다. 그는 유럽발 경제 악재로 위축되고 있는 선박 재정시장과 한국의 상황을 접목시켜 논의를 풀어 나갔다.

            이날 오후에도 세계 해양계의 첨단 과제를 다루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심해 해양플랜트 기술을 논의하는 정규 세션에서는 해양환경 전문가 스티브 레이메이커스가 "남태평양 도서국들이 심해에 광업지대를 허용하고 있는데 경제적 혜택은 크지만 환경적 위협 또한 매우 크다"고 경고한다. 그는 "심해 채굴 위험을 관리하는 체계가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국제적 관리기구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다케시 키노시타 일본 도쿄대 교수는 부유식 풍력발전기, 해양열 발전 등 일본의 해양에너지 이용 및 개발 현황과 과제를 소개한다.

            해양환경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놓고 머리를 맞대는 세션에서는 토니 헤이멧 미국 스크립스해양연구소장이 특별 연사로 단상에 오른다.

            그는 로봇을 활용한 심해 탐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해양 보호의 당위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탈린 유엔환경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해양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들 국가의 정부간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명범 국토해양부 해양생태과장은 스페셜 세션에서 해양생명공학 육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활동과 계획을 소개한다.

            '해양레저 산업의 신지평'을 쟁점으로 정한 스페셜 세션에서는 '하늘을 나는 배' 위그선의 진화와 요트 등 각종 해양레저 산업의 변모가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여기서 김영필 부산아쿠아리움 대표는 고정관념을 깬 마케팅 사례로 부산아쿠아리움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밝힌다.

            이현우·강희경 기자 hoo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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