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기획>전설과 신화가 과학으로 탄생,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 언론 속 이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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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도기획>전설과 신화가 과학으로 탄생,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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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80회 작성일 10-07-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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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9] 전설과 신화가 과학으로 탄생,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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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전설속의 섬으로 불렸던 이어도가 한국 최남단 해상에서 종합해양과학기지로 재탄생한 지 7년이 됐습니다.

            KBS는 완공 7주년과 태풍이 내습하는 계절을 앞두고 이어도 기지를 재조명하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채승민 기자가 이어도 기지 근무자들과 함께 먼 뱃길을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0시.
            작은 포구가 출항준비로 분주합니다.
            이어도 기지를 처음 방문하는 한 공무원이 10톤급 작은 낚시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주와 이어도를 잇는 전용선을 설계하기 위한 출장입니다.

            <인터뷰>이백연 사무관
            "최남단 해양기지 방문에 가슴이 설레고, 전용선을 설계한다는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속 50 킬로미터로 파도를 헤치며 6시간을 쉼없이 달리자, 36미터, 12층 아파트 높이의 거대한 해상구조물이 짙은 안개속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7년전 완공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입니다.

            "이곳 이어도 기지는 해양과 기상, 환경 등 종합적으로 관측연구를 수행하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기지입니다."
            관측항목만 70개.
            공해상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는 등대 역할.
            해양통신망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어도 기지에는 연구원 7~8명이 한 팀을 이뤄 일년에 열차례 정도 투입됩니다.
            한번에 머무는 기간은 보름 정도.

            <인터뷰>서길종 박사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고, 관측자료로 아주 귀중한 자료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TV시청도 할 수 없고 마실 물도 귀해 무인도 생활이나 다름없지만, 한국 최남단 바다에서 해양과 기상연구의 선봉에 서있다는 자부심만은 대단합니다.

            <인터뷰>임관창 주무관
            "이 주변에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현재, 과거에도 그렇고 우리의 바다라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느낌이고 미래의 바다까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지난 1984년 KBS탐사팀의 재발견으로부터 시작된 해양대국의 꿈,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중국과 일본의 견제 속에서도 해양영토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채승민 입니다.

            2010/7/12-제주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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