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중일 공동어업관리센터 설립 추진 > 언론 속 이어도

본문 바로가기
          • 여기는  대한민국 이어도  입니다
          • IEODO


             

            제주, 한중일 공동어업관리센터 설립 추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91회 작성일 10-02-01 10:37

            본문

            \r\n

            제주도가 한.중.일 3국의 공동어업구역을 관리하는 국제기구 설립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r\n

            \r\n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적으로 드물게 어장 생산성이 높은 동북아 수역의 어업자원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국제 어업관리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 기구가 설치될 경우 제주도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r\n

            \r\n


            제주도는 이를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한.중.일 공동어업관리센터의 제주설립의 타당성 여부를 10월까지 연구해 달라고 의뢰했다.

            \r\n

            \r\n


            이 연구용역에서는 현재 동중국해 등지에서 한.중.일 3국이 어업자원을 이용하고 관리하는 실태를 비롯해 공동어업관리센터의 역할, 센터의 설립 규모, 이 센터를 제주에 설립하는 데 따른 입지적 장단점 등을 분석하게 된다.

            \r\n

            \r\n


            제주도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정부나 국회 등에 국가정책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절충할 방침이다.

            \r\n

            \r\n


            양희범 제주도 수산자원담당은 "한.중.일 3국은 동중국해 등지의 수산자원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경쟁적 조업으로 자원이 남획되면서 3국의 중간지점에 있는 제주도의 피해가 가장 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r\n

            \r\n


            1994년 발효된 유엔 해양법협약에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경계를 왕래하는 자원이나 공해(公海)자원에 대한 보존과 이용에 대해서는 관련국과 직접적 혹은 적절한 '국제기구'를 통해 상호 협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r\n

            \r\n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주변에는 영해를 벗어난 해역에 한.일 중간수역, 한.중 잠정조치수역, 중일 잠정조치수역이 각각 설정돼 관련국의 어선들이 함께 조업에 나서고 있으나 어업자원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r\n

            \r\n

            2009/4/2-연합뉴스-김승범\r\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