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양희철, 우리나라 해양관할권 개념도. 2021.02.05.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해상에서 중국의 군사 행동이 잦아지고 있다. 이는 전 세계 해양 주도권 장악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서해까지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중국이 한국과 중국 간 해양 경계 협상을 염두에 두고 미리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최근 합동참모본부와 해군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와 산둥호…
서해에는 한국과 중국이 복잡하게 그어놓은 경계선이 교차한다. 양국이 합의하지 못한 경계선이 서로 엇갈린다. 그래서 양국 관계에서 언제든지 뇌관이 될 수 있다. 특히 양국은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EEZ는 영토에서 12해리(22㎞) 밖 바다에 그어진 해양 주권 경계선인 영해보다 멀리 뻗어있다. 누구라도 EEZ를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지만, 자원개발이나 어업 활동 등은 관할 국가에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중국 해군 EEZ는 영해로부터 200해리(370㎞)까지 선포할 수 있다. 그런데 서해에선…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서해 EEZ 및 이어도 해역 치안현장 점검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EEZ 및 이어도 해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사진제공=해양경찰청) [서울=내외뉴스통신] 손영준 기자 =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서해 EEZ 및 이어도 해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해양경찰청은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및 이어도 해역을 방문해 해양 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최근 공용화기 사용 등 날…
中매체, 군용기 침범에 "이어도는 한·중 EEZ 중첩 구역"장선이 기자입력 : 2017.01.11 19:36|수정 : 2017.01.11 19:36중국 군용기들이 지난 9일 제주 남방 이어도 인근의 한국방공식별구역을 대거 기습 침범하며 동해에 진출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이어도는 한·중 배타적 경제수역, EEZ의 중첩 구역이라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한국 언론들이 이를 사드 문제와 연관하는 것은 스스로 뒤가 꿀리는 심경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관영 환구시보는 중국 폭격기가 방공식별구역에 난…
한중 2차 EEZ국장급 협의···이어도 등 서해 경계획정 협상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을 위한 제2차 한중 국장급 협의가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열립니다.우리 측에서는 박철주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이, 중국 측에서는 왕샤오두 외교부 황해업무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서해는 폭이 좁아 한중간 배타적 경제수역이 일부 중첩돼 있고, 이 때문에 쉽지 않은 협상이 되고 있습니다.우리 측은 양국 해안선의 중간선을 EEZ 경계로 하자는 '등거리' 원칙을 내세우는 반면, 중국 측은 해안선의 길이 등 여러 '관련 사항'을 고려해서…
한중관계 최상이면 ‘이어도EEZ 타결’ 못할 것 없다동아일보 입력 2015-12-23 00:00:00 수정 2015-12-23 00:00:00\r\n\r\n서해에서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획정하기 위한 회담이 7년 만에 어제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이번에도 기본 입장만 확인했다. 한국은 양측 해안에서 등거리에 EEZ를 긋는 ‘중간선 원칙’을, 중국은 인구와 영토, 해안선 길이, 대륙붕을 고려하자는 ‘형평성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앞서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4차례 진행된 EEZ 협상이 진척되지 못한 이유다…
中 "EEZ 협상 빨리"… 다시 떠오른 이어도 문제베이징=안용현 특파원 전현석 기자 입력 : 2015.11.02 03:00 [韓·中·日 정상회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10월 3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중 해양 경계 획정 회담을 되도록 빨리 공식 개시하자"고 촉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발표했다. 북경청년보…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5일 오전 8시 전북 군산항 해경부두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중국어선) 특별 단속에 나선 해경과 함께 군산해경 경비정 1001함에 올랐다.이번 단속은 중국어선의 타망 조업 재개에 따라 중국어선의 집단적 폭력저항을 동반한 불법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EEZ내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바람도 잠든 평온한 4시간여 항해 끝에 군산 어청도 남서방 78마일 한국측 EEZ(내측 8해리)에 도착, 해경단정을 타고 군산해경 3010함에 옮겨 탔다. 먼저 편대장함인…
[동북아 新냉전… 불안정한 해양 경계선도 뇌관]日은 독도, 中은 이어도 이유로 10여차례 넘는 협상 진전없어\r\n\r\n\r\n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r\n \r\n\r\n\r\n\r\n'8·15 연쇄 충돌'을 빚은 한·중·일 3국간 해양 경계가 획정(劃定)되지 않아 불안정한 해상 질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은 각각 독도와 이어도를 핑계로 배타적 경제수역(EEZ)경계 획정 회담을 16년째 지연시키고 있다.우리 정부는 1996…
\r\n앞 안보이는 한중 EEZ 협상중간선 택해서 EEZ 획정하는 국제관례 무시한국이 실질적 점유한 이어도도 中 관할 주장"EEZ 확정되면 中어선 활동 반경 축소될까봐해양 경계선 획정을 최대한 늦추려는 의도"\r\n\r\n\r\n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r\n \r\n\r\n\r\n\r\n/*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r\n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